노령견, 노령묘를 키우는 가정은 자연스럽게 먹이는 사료에 대해서 생각이 많아지실 수 밖에 없어요. 조금씩 아파오고, 그런 아이들을 보고 있자니 다 내 탓 같아서 너무 힘드신거 알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제가 조금조금씩 쉽게 영양관리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앞의 포스팅에서 DMB(Dry matter basis)에 대해서 살짝 쿵 알아보았는데요.
https://dogcatpharmacist.tistory.com/55
아직 못 보신 분들을 위해서 다시 올려드렸구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런 것들을 알 수 있어요.
1. DMB(Dry matter basis)의 정의 & 공식
2. DMB(Dry matter basis)를 어떻게 계산하는지
3. DMB(Dry matter basis)를 쉽게 구하는 방법
4. 왜 DMB(Dry matter basis)를 사용하는지
먼저 교과서식으로 정의를 먼저 알려드릴게요
DMB(Dry matter basis)는 DM(Dry matter)라고 말하기도 하는데요.
"건조중량" 이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건조한 상태에서 영양소의 함량을 나타내는 것이구요.
수분이 제거된 상태를 의미해요.
그럼 그 반대의 개념은 As Fed Basis는 As Fed라고 말하기도 하고요.
"급여기준 상태" 라고 정의할수 있어요. 즉 수분을 포함한 상태의 영양소 함량을 말해요.
일반적으로 딱 캔을 따서 아이들에게 먹일 때의 상태를 말한 것이죠.
건식사료는 사실 수분의 함량이 적기 때문에 DMB(Dry matter basis)를 따지는 것이 의미가 없어요.
습식사료는 수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수분의 함량 때문에 나머지 영양소의 퍼센트 함량이 작아보이죠.
다음은 DMB(Dry matter basis)를 구하는 공식이에요.
머리가 아파오시나요?
예를 들어볼게요. 단백질이 4%가 들어있는 캔 사료의 수분 함량이 90%라고 한다면,
캔사료에는 DMB(Dry matter basis)로 40%의 단백질이 들어있는 것이 되요.
물론 계산을 대신해주는 사이트가 있죠.
https://www.pawdiet.com/articles/dry-matter-basis-calculator-for-pet-food/
여기에 들어가셔서
Quantity(%)에는 함량을 넣으시고
Moisture(%)에는 수분함량을 넣으시면
DMB(Dry matter basis)을 쉽게 구할 수 있답니다.
우리 아이가 먹는 음식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조금씩 노력하신다면
우리 아이는 나이가 들수록 우리에게 건강으로 보답을 할거에요.
DMB(Dry matter basis)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다음에는 영양성분에 대해서 포스팅할게요.
건강한 반려동물을 위한 마음을 담아 한글자 한글자 적는 '냉철한 이약사'였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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