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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rmacist의 1일 1약/동물약 설명서

약사) 노령 강아지 고양이 영양관리(물섭취) 물섭취량, 물먹이는방법 총정리

by Bunsucki 2022.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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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까지도 반려견과 변려묘의 영양 지침들은 '어린친구'들에 맞춰져 있었어요. '노령동물'들을 위한 표준 지침은 없었어요. 하지만 사람도 마찬가지로 젊은 청장년기가 지나면 다시 아이와 같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요. 그렇기 때문에 반려동물들도 그 나이에 맞는 영양관리를 특히 더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나이가 들수록 신진대사가 느려지기 때문에 이런 특성을 고려한 소화잘되는 음식을 주고, 음식의 양도 결정해야하죠. 이렇게 관리했을 때 만성 질병도 예방 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노령견 영양


포스팅으로 알수 있는 내용

 

 

1. 반려동물의 물 권장섭취량

2. 우리 아이들 어떻게 물을 섭취하게 해야할까?

3. 물 섭취를 가장 바람직하게 할수 있는 방법

 


 

첫번째로 물 관리에요.

 

 

 

우리의 몸은 70프로 이상이 물로 이루어져있죠. 그렇기 때문에 깨끗한 물을 먹어야하죠.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물 섭취량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있어요. 아직까지 반려동물에 대한 통계는 없는 것이 아쉽지만,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아도. 잘 뛰어노는 아이들이 물을 많이 섭취하고 식사도 잘하는 걸 알고 계실 거에요. 

 

강아지 고양이 물그릇

물이 중요한 이유는 모든 신체의 대사 과정에 꼭 필요한 성분이기 때문이에요. 충분하게 섭취하지 않았을 때 대사속도가 느려지거나 심하게 부족하면 탈수가 일어나기도 한답니다. 사람은 물이 우리 몸에 꼭 필요하다는 걸 알고, 의도적으로 '난 하루1리터를 마실꺼야' 라고 계획을 세우고 할 수 있지만, 우리 아이들은 그렇지 않고 본능적으로 목이 마를 때만 물을 마시게 되죠.

반려동물의 수분 권장량은 일일 대사량하고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되요. 예를들면

 

하루 300kcal를 먹어야 한다면, 300ml의 수분을 섭취해야 하는 것이죠.

(단순 물뿐만 아니라, 음식, 음료수에 있는 물 포함)

 


 

대부분의 동물은 필요량보다 물을 적게 마시게 되요. 그래서 평소에 반려동물의 물 마시는 빈도랑 한번에 마시는 양을 확인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기온이 높아서 더워서 물을 많이 마시는 경우를 제외하고 갑자기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면 아마 질병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주의깊게 살피셔야해요.

 

노령견 영양관리

저희 집의 아이도 나이가 10살 인데요. 밥을 통한 수분섭취를 제외하고는 물을 많이 섭취하지는 않는 것 같아서 물을 갈아주는 패턴을 비교하고 주의깊게 살피고 있어요. 

 

하지만 반려동물 주인님들은 아이들이 얼마나 물을 섭취하는지 알수 없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우리들이 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물을 잘 먹일 수 있는 방법을 찾는거에요. 강아지 같은 경우에는 단맛을 느끼고 좋아하기 때문에 꿀물 같은 것을 4~5배 희석해서 먹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고양이는 흐르는 물에 호기심이 많기 때문에 흐르는 급수기를 사용할 수 있겠어요. 그리고 고양이는 단맛을 느끼지 못하므로 건강에 문제가 없다면 유당이 없는 우유를 희석해서 먹일 수 있겠어요.

 

 

 

 

가장 좋은 방법은 수분이 많은 식사를 하는거에요. 음식 중에 포함된 물을 주게 되면 물을 얼마나 먹는지 쉽게 계산이 가능하죠. 그래서 최대한 건식사료보다는 캔사료를 먹이려고 하고 있고, 더 노력하고 여유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직접 만들어서 먹이는 것이 가장 베트스라고 할수 있어요. 

 


 

나이 많은 아이들의 영양섭취 중 '물 섭취'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다음에는 영양성분에 대해서 포스팅할게요.

 

건강한 반려동물을 위한 마음을 담아 한글자 한글자 적는 '냉철한 이약사'였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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