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계속 이렇게 저희의 맛집 리스트를 공유하면 안되는 거지만, 맛있는 건 서로 공유하면 좋자나여. 닳아서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수레실가든과 인연이 닿은건 저희가 처음 만난해였을 거에요. 피앙세가 혼자 가지고 있던 맛집 리스트를 조금씩 풀던 그 어느해였죠. 처음 와본 순간! 아 찐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어요.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가본 사람은 없다는 그 맛집 '수레실가든' 시작해요.
1. 수레실가든 위치
경기 광주시 오포읍 수레실길 129
깊은 산속에 있어요
맛집 조건 1 컴플리트
'산중에 있을 것'
대신 차가 없으면
가기가 힘들어요
길이 좁기도 하고
대신 맛이 보장되니까여
2. 광주 수레실가든 메뉴
돌판오리구이 65,000원 1,000g
돌판삼겹살 24,000원 200g
볶음밥 4,000원
메뉴는 단출하죠?
하지만 사용하는 재료의
원산지만 봐도
아! 여기 찐이다
맛을 위해서
노력하는구나
알수 있죠
쌀, 배추, 고추가루-국내산
3. 오포읍 수레실가든 영업시간
매일 am 11:30 ~pm 10:00
last order pm 8:30
영업시간은 매일매일 영업하시네요
하지만 저희는 일을 하므로...
주로 주말에만 가고 있는데여
주말에는 예약으로 가득...
예약을 꼭꼭하시고 가셔야해요
저와 피앙세는
가기 일주일전에 미리
연락을 드리고 예약을해요
가끔 예약이 가득차있을때는
화가 가득차게 되니까
조심하세요
4. 수레실가든 돌판삼겹살 리뷰
돌판구이 전문점!
빨간 간판!
딱 봐도 입구부터가
나 맛집!! 들어와
하고 있어요!
주차장 사진을 안찍었는데요
주차장은 대락 15대 정도는
주차를 할 수 있어요
수레실 가든을 찍고 오시면
바로 앞에 주차를 할 수 있어요
딱 들어가면
와~ 이것이다 찐이다
하고 느끼실텐데
황토에요
저기 가마도 보이시죠?
좀 오래되어 보이긴 하지만
위생적으로 문제는 없어요
정말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어요
한겨울에는 여기서
고구마를 줬나?
그랬던거 같은데
경기 광주 맛집인 수레실가든
처음 왔을 때는
정말 신세계였는데
상차림은 단출해요
밑반찬이 거의 없어요
저번에 수원맛집
우판등심 보셨죠?
반찬이 거의 없자나요
난 고기에 집중하겠다!! 이거죠
삼겹살 퀄리티 보이시죠?
찐이에요
저기 위에 썰고 있는 김치도
반포기 쭈욱 찢어서
오셔서
저렇게 가위로 잘라주셔요
밑에 불판은 정말 예전부터
쓰던거 같은데...
예나 지금이나
뭐든 맛있게 만들어줘요
아주머니가 이렇게 다
구워주시고 김치도 볶아주시고
하셔서 저희 둘은
침만 꼴딱꼴딱 삼키면서
익을때까지 기다리고 있어요
아니다 기다리면서
미역국을 먹어요
여기가 또 미역국 맛집이거든요
저의 피앙세는
이곳에서 미역국을
세그릇은 먹고 가는 듯해요
누가 보면 생일인줄 알죠
왜 집에서 구우면
이런 맛이 안날까요?
저기 보이시죠?
겉면이 마이야르 반응으로
노랗게 변한것을....
너무 맛있어보이네요
밤늦게 포스팅을 하는 저는
정말 지금 고문당하는 느낌이랄까요?
정말 사진에서 겉바속촉이
느껴지지 않나요?
위가 막 아파와요
이것은 구워주시는 아주머니가
바쁘신것 같아서
제가 저의 음식을 책임지는 모습이죠
정말 점심에는 바쁜거 같아요
일하시는 분들은 4분 정도 계신데
테이블도 많기 때문에
다 구워주시기도 하지만
가끔 신경 안써주시면
제가 이렇게 하나 하나 굽죠
수레실 삽겹살이 맛있는 이유
저기 위에 보이실텐데
껍질도 보이시죠?
같이 붙어있어요~
정말 맛있어용 ㅠㅠㅠ
노릇노릇 삼겹탱
광주 수레실가든의 마무리코스
바로 대패볶음밥인데요
정말 맛있어요
원래는 두공기를 시키지만
오늘은 고기를 3인분 시켜서
배가 불러서 한개만 시켰죠
아주머니가 정말
누룽지하듯이
저렇게 꾹꾹 눌러주셔요
돌판에 꾹꾹
밥알들이 꾹꾹 눌리면
더 바삭해지겠죠?
그러고는 바닥이 다 익어서
바삭해지면
저렇게 벗겨내듯이
수레실가든-돌판삼겹살-볶음밥을
만들어주시죠
정말 바삭하고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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