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 맛집 ] 산막이옛길 끝에 있는 맛집 산막이옛집
이제 막바지 단풍놀이가 끝나가는 무렵이에요. 단풍 절정기에 관한 글을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요. 이미 은행나무는 잎이 다 졌더라고요... 요번에 괴산을 다녀왔는데... 아쉽게도 문광저수지의 노오란 은행나무 길을 가보지는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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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에 유명한 장소 중에 산막이옛길이 있는데요. 정말 딱 어머니 아버지와 같이 가도 무리 없을 정도의 높낮이와 길이였어요. 편도로 빠른걸음으로 갔을때 한 40분 정도 걸린듯하네요.
산막이옛길 위치
산막이옛길 주차장 을 검색하고 가면 쉽게 찾을 수 있고, 주차비는 최근에 9월달에 인상이 되어서, 중형차 기준으로 3000원을 내고 올라갔어요. 승합차는 5000원 했어요. 저희는 9시쯤 도착했는데도 주차장이 거의 가득 차 있어서 1주차장에 못 세우고 올라가서 2주차장에 세웠네요.
산막이옛길 입구는 이렇게
생겼어요
처음부터 오르막길
사실 오르막길이
있기 전에
쭉 상점들이 있는데
상점에 정신팔려서
사진을 못 찍었네요
올라가다가
아침을 먹지 않아서
네명이서 빵을
샀어요
세개에 5000원인데
사장님이 서비스로
4개를 주셨어요...
이집 꼭 가보세요
저는 5분컷 했어요
입구에 세워진
귀여운 동상이네요
닮은 친구가 있어서
보냈는데
그친구는
이 동상을 닮은지
모르네요...
아름답지 않나요?
단풍이 지는 시기인데도
너무 알록달록 이쁘네요
세로로 찍다가
아차 싶어서
가로로 찍어봤네요
동생은 발걸음이 아주 빨라요
어머니를 따라가다가
저렇게 빨라졌다고 하는데
원래 빨랏던거 같아요
선두는 동생
사실 등반의 목적은
먹거리 아닐까요?
끝까지 가게 되면
이집을 마주하게 되네요
막걸리를 먹고 싶었지만
운전을 해야해서
꾹 참고
어머니 아부지만
한사발씩 드셨네요
산막이옛집은 좌석도 꽤
많이 있더라고요
사장님도 썬그라스가
아주 인상적이였죠
야외에서
뷰를 보면서 먹는
그 맛은....정말
잊을 수 가 없네요
산막이옛집의 메뉴는
손두부김치
묵무침
메밀부추전
더덕 동동주
로 구성이 되죠
저희는 손두부김치와
메밀부추전을 시켰어요
고소한 손두부 김치와
맛있는 김치의 조화는
정말 잊을 수 없네요
저거 먹으러 또 가고 싶어요
손두부는 바로 나와서
뜨끈뜨끈햇어요
메밀 부추전
사실 막 맛있다?
이거 먹으러 와야겠다는
아니지만
김치랑 같이 먹으면
오진다? 느낌이랄까요?
손두부김치의 김치와
꼭 같이 드셔보세요
산막이옛길 마지막까지
가시면
이렇게 갈대밭이 있는데
지금이 정말 이쁜 시기더라고요
꼭 한번 끝까지 가보시고
사진 남겨보세요
꿀팁
사실 돌아올때
배를 타고 오려고 했는데
어머니가 걷고 싶다고
하셔서 끝까지
걸어왔네요 ㅎㅎㅎ
갔다와서
다들 한시간씩 푹 잠을
잤어요...
그러니 체력이 안되시는
분들은 돌아오는 배가
있으니 그걸 타시는 것도
좋을 듯해요
8000원 정도 한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