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분제 분석 철분 부족 증상 Part.2 [약사 분석]종류 일일 권장량 주의사항
앞에서 철분제의 역할과 철분이 부족하면 생기는 증상을 보았아요. 우리 몸의 미네랄 중에 하나인 철분이 조금만 부족해도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데,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이렇게 부족한 철분을 채워주면 그런 증상들을 완화할 수 있죠. 그래서 우리는 약국을 가서 이렇게 말할거에요. "약사님, 저 철분수치가 낮은데 혹시 철분제 좀 주세요."라고요.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것보다 조금만 알고가시면 좋을 거 같아요. 많이 알아서 나쁠 건 없잖아요. 이렇게 말씀드리는거에요. "혹시 철분제 중에 단백질결합철로 이루어진 철분제가 있을까요? 약사님?"이라고 말씀드리면 약사는 이렇게 생각할 꺼에요. '오, 좀 알아보고 왔구나."하고요. 단백질결합철이 무조건 좋다는게 아니라. 하나의 예를 들어드린거고, 자신의 상태를 충분히 설명드리고 철분제를 추천받아보세요.
아 서론이 길었네요.
자 철분제 part.2 시작해볼게요.
포스팅 목차
1. 철분이 뭘까요?
2. 철분이 부족할 때는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part.1
3. 철분이 필요한 분들은 어떤 분들일까요?
4. 철분제의 종류는 어떤게 있을까요? part.2
5. 철분 일일 권장 섭취량은?
6. 철분제 복용 시 주의할점은?
7. 철분제 복용 후 속이 불편하면 어떻게 할까요? part.3
8. 철분제랑 같이 복용하면 좋은 영양소는?
4. 철분제의 종류는 어떤게 있을까요?
철
1) 햄철은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가 되죠. 장점으로 흡수율이 좋고 부작용이 적어요. 하지만 함량이 낮아서 빈혈 치료에 적절하지 않아요.
2) 비햄철은 의약품으로 분류가 되는데 2가철(제1철), 3가철(제2철)로 나뉘어요.
2가철은 무기염제제와 유기착화합물제제로 나뉘죠.
- 무기염제제는 황산제일철이 그 종류에요. 흡수율일 좋지만, 위장자극이나 변비가 오기 쉽죠.
- 유기착화합물제제는 푸마르산철, 글루콘산제일철이 있어요. 흡수율이 좋지만, 위장자극 또는 변비의 가능성이 있지만 무기염에 비해서는 부작용이 덜한 편이에요.
3가철은 유기착화합물제제, 단백질결합철, 페리친으로 나뉘어요.
- 유기착화합물제제는 글루콘산제이철나트륨, 폴리말토오스수산화제이철착염, 폴리사카리드철착염 등이 있어요. 점막 통과속도가 느리고 위장자극이 적어요.
- 단백질결합철은 철아세틸트랜스페린, 철만니톨난단백이 있어요. 점막통과 속도는 느리고, 위장장애가 적고 음식물의 영향이 적어서 효과가 좋아요.
- 페리친은 철단백추출물로 위장자극이 적지만 흡수율도 적어요.
정리를 간단하게 한다고 했는데 복잡하죠?
그래서 표로 그려서 준비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