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얀 만두백 만들기 [피앙세 선물] 빅얀 벨벳 망고실 핑거니팅
자이언트얀 핸드 니팅 만두백
만들기에 도전하였어요
물론 샤x, 루이비x, 에르x스 백이
가장 좋겠지만
평범하자나요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백이니까
정말 나의 피앙세를 위한
선물을 만들어보자
하는 생각으로 도전을 하게
되었어요
사실은 동생이 먼저 만들었는데
처음에는 별로일꺼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죠
막 옆에서 유튜브보면서 막 하더라고요
근데 막 머리를 쥐어뜯고 하더니
어느새 만들었는데
너무 이쁜거에요
그래서 아~ 나도 해봐야겠다
할수 있겠는데?
손재주 조금 있으니까
노력하면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시작했죠
시작은 정말 쉬웠죠
뭐 이정도면 오분이면 만들겠는데?
싶었죠
하지만 반복이라는건
무엇이건 ... 귀찮음이 커지는거...
같았지만 피앙세를 위해서
계속했어요
쉬울줄 알았는데...
막상 해보니까 어느정도의 사이즈로
코를 뜨는가에 의해서
가방의 탄탄함이 결정되는 것
같았죠
중간에 아 걍 대충해서
선물할까 라는 생각이 막
들던 찰나에
동생이 그렇게 할꺼면
하지말라고 했죠...
자 좀더 코를 작게
시작했어요
이제 뭔가 감이 오기 시작했고
뭔가 탄탄함이 느껴졌어요
어느정도 만들어진거 같은데
괜찮은가요?
만들다가 실을 두어개 더 삿어요
동생도 만들어주고
엄마도 만들어주려고요
막상 해보니까 재밌더라고요
탄탄해보이지 않나요?
혼자 뿌듯해서 막 사진찍고 ㅎㅎㅎ
피앙세가 이렇게 고생한거
알까 몰라요 ㅎㅎㅎ
거진 다 됐어요
아 끝이 보이네요
살짝 작은듯하지만
제가 원한건 큰 가방이 아니라
지갑 핸드폰 차키만 들어가는
크기라 딱 만족했어요
짜라잔
완성~~~~ 어떤가요?
저의 사랑이 담긴 가방
한땀 한땀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나요?
ㅎㅎㅎㅎㅎ
주접 좀 떨어봤어요
여튼 이걸 받으면 정말 좋아할 것 같나요?
안에 파우치를 넣으면 자잘한 짐들이
새어나올 것 같지 않아서
한번 넣어봤는데
괜찮나요?
아 맘에 들어야 할텐데....
긴장되네요
지금까지 저의 사랑이 담긴
자이언트얀 만두백 니팅이였어요